코르코르디움

극단 여행자의 단편 모음 '말 말 말' 시리즈

 

'모든 건 타이밍' '해롤드핀터되기'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페르귄트'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 극단 여행자가 단편 희곡을 구성한 '말 말 말' 시리즈 '모든 건 타이밍'과 '해롤드핀터되기'를 무대에 올린다.

28일부터 공연하는 '모든 건 타이밍'은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아이브스가 1980년대 후반에 작업한 대본 모음을 공동 각색으로 만든 작품. 2007년 초연 때와 달리 한국 정서와 분위기에 맞게 각색했다.

삶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네 편의 단편을 엮어 삶의 허무와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6일까지. 연출 문삼화. 출연 이우진 정하은 장현석 도광원 조찬희 박정민 이신우 이진경 허소연.

11월 9일부터는 영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해롤드 핀터의 초창기 희곡인 'Pinter'S plays'를 모티브로 공동 창작한 '해롤드핀터되기'가 이어진다.

'침묵'이라는 작품을 공연하는 작가, 조연출, 무대 스태프 등이 말하는 연극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11월 18일까지. 연출 이대웅. 출연 안태랑 김지원 김현중 강보라 한인수 이현균.

예술극장 나무와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2만원. ☎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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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2012극단여행자에서 단편의 희곡을 구성, ‘ 시리즈 기획한 작품을 무대 올린다. 극작가 데이비드 아이브스가 80년대 후반에 작업한 공연 대본 모음 작품화 <모든건 타이밍>(공동각색/문삼화 연출) 해롤드핀터의 원작을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공동창작 해롤드핀터되기(공동창작/이대웅 연출) . 이번 프로젝트 작품 안에 있는 단편 희곡들이 끊어지는 듯하면서도 묘하게 연결돼 각각의 작품에서 느낄 있는 긴장과 재미, 하나로 뭉쳐 만드는 전체 메시지 전달한다.

<고령화가족><게팅아웃>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는 문삼화 연출가 재기발랄한 열정이 돋보이는 극단여행자 신진 연출가 이대웅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2 2색의 풍성 볼거리와 매력을 엿볼 있는 기회가 예정이다.

2012 선보이는 <모든건 타이밍> 2007 초연 다르게 한국 정서와 분위기 맞게 각색하여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준비를 마쳤다. 반복이라는 코드 유머 감각으로 독특한 극작 세계를 이룬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아이브스의 텍스트 바탕으로 짧은 단막이 그려내는 삶의 허무와 깊이 담아내고 있다.

극단여행자 신진 연출가 이대웅 연출이 해롤드핀터 초창기 희곡인 <Pinter’S plays>를 모티브로 만든 <해롤드핀터되기>는 ‘침묵’, 그들 자신만의 ‘연극’과 ‘욕망’ 등을 통해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파괴되면서 마치 스냅샷을 연이어 보는 것과 같은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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