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개탐사 <타바스코> 낭독회
지난 8월 24일 있었던 극단 사개탐사 <타바스코> 낭독회!
낭독 공연이지만 실제 무대 위에 선 듯 열연해 주신 배우분들과
맛깔스러운 진행을 해주신 연출님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smile 이모티콘
네 주인공들의 기구한 사연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유머러스한 대본과
김수현, 배해선, 김지성, 박주용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 주신 관객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타바스코> 본 공연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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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 고등학교 동창과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맞은편으로 3~4명의 키도 크고, 풍채(?)도 꽤 있어보이는 외국인들이 저와 친구를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길을 피해 다른 곳을 응시하게 되더군요. 그 순간, 외국인들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저와 친구를 보며 말을 걸었습니다. "Excuse me! How far is it by walking from the Anguk station?" 저는 분명, 무슨 말인지 알아 들었지만 고개를 돌려 친구를 쳐다봤습니다. "엔쿡?" 무슨 말인지 알아 들었지만…마지막 그 단어, 'Anguk'에 계속 멍해지더군요. 저도 모르게, "엔국? 안쿡?" 서너번을 반복 했을 때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아! 안국!", 저희는 아무 말 없이 웃음이 터졌습니다. 뭐, 그 뒤로 걸어서 몇 분 안 걸린다는 얘기를 외국인들에게 해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Have a good time! Please enjoy!"
[이벤트2] 몇년전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을때 케언즈라는 도시에서 머문적이 있었습니다. 워낙 작은 도시라 한식당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특히 <코리아,코리아>라는 한식당.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가끔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때 한번씩 갔었는데요...여기는 특히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더 많더라구요. 외국인 친구 데리고 가면 항상 영업에 성공했던 식당이기도 햇죠..^^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다시 호주에 가면 한번 다시 가고싶은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