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코르디움

김광보 +15


 

어른을 위한 동화…연극 '내 이름은 강' 앙코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연극 ‘내 이름은 강’이 내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고연옥 작가와 김광보 연출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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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우 <내 이름은 강>





공연개요



공연명 : 내 이름은 강

일   시 : 2015년 2월 26일 - 2015년 3월 8일

             ( 평일8시 / 토3시, 6시 / 일3시 / 월 쉼)

장   소 : 대학로 선돌극장


      작 : 고연옥

연   출 : 김광보

출   연 : 유수연, 장애실, 정준호, 문하나, 안은혜, 권하늘, 

             백혜리, 박세기, 박주영, 유혜경, 박규진, 박민호, 김선용, 

             변민지, 윤현종 

스   탭 : 무대│황수연  조명│이동진   의상│이명아   분장│길자연  

            안무 | 금배섭   트레이닝 | 강승민   조연출 | 이보미, 박주영

제   작 : 극단 청우


티   켓 :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예매 : 코르코르디움,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외

문   의 : 02-889-3561,356



할인정보


 

50% 할인 (10,000원) 

이름이 '강'이신 분 : 본인에 한함, 신분증 지참 (신분증에 명기시)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할인: 증빙자료 지참, 동반 1인 까지

프리뷰 할인 : 2월 26일, 2월 27일 공연


20% 할인 (16,000원)

김광보 연출 티켓 소지 : 김광보 연출의 전 작품 티켓 소지시, 동반 1인까지

대학생 할인 : 학생증 지참, 본인에 한함


30% 할인 (14,000원)

극단 청우 티켓 소지 : 극단 청우의 전 공연 티켓 소지시, 동반 1인까지

환경보호 할인 :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 혹은 회원이신 분, 증빙자료 지참, 동반 1인까지

단체관람 할인 :10인 이상


40% 할인 (12,000원)

조기예매 할인 : 2월 12일 까지 공연 예매자

청소년 할인 : 만 18세 이하, 신분증 지참, 본인에 한함

<내 이름은 강> 재관람 할인 : <내 이름은 강> 전 공연 티켓 소지시,동반 1인까지

가족끼리 관람 할인 : 가족임을 증명할수 있는 등본, 사진 등 증빙자료 지참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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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연기획사 코르코르디움입니다.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상연 예정인

극단 청우의 <중독>이 취소 되어서 알려드립니다.


극단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 하게 공연 취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극단 청우의 <중독>을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하셨거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후 공연 일정과 장소를 다시 조율할 예정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연 안내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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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동토유케

일   : 2013년 10월 4일 - 2013년 10월 13일

               ( 월-금 8시 / 토 3시,6시 / 일, 공휴일 3시 )

장   소선돌극장 

원   작 : 하타자와 세이코

번   역 : 기무라 노리꼬

각   색 : 김민정

윤   색 : 김지용

연   : 김광보

    : 우승현, 정연준, 정석우,

           유성주, 강승민, 문경희 

   최 : 극단 청우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홍보 : 코르코르디움

   :  전석 20,000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관람 가능

문   의 : 02-889-3561,3562

STAFF

무대 김은진, 조명 민상오, 음악 전현미, 의상 이명아,

분장 길자연, 조연출 강현주, 무대감독 이보미,

조명오퍼 김선용, 음향오퍼 김경로

예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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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사진은 허가없이 무단으로 가져가거나 캡쳐하여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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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단절 비꼰 ‘그게 아닌데…’

 

 

테이블 하나와 의자 네 개만 놓여 있는 단출한 무대에서 윤상화(조련사 역), 문경희(어머니), 강승민(동료, 코끼리), 유성주(의사), 유재명(형사) 등 초연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엉뚱하고 유머 넘치는 대사를 다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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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연기상(윤상화)

* 2012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연출상,연기상(윤상화)

* 2012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한국연극평론가협회)

* 2012 공연 베스트 7 (월간 한국연극)

 

공연명 : 그게아닌데

일   시 : 2013년 6월 7일 - 2013년 6월 23일

               ( 평일8시 / 토3시, 6시 / 일3시 / 월 쉼)
장   소 : 정보소극장

      작 : 이미경

연   출 : 김광보

   연 :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 유재명 

   켓 :  전석 20,000

   최 : 극단 청우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홍보 : 코르코르디움

문   의 : 02-889-3561,3562

STAFF

     

예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옥션티켓, yes24, 나눔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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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배달원의 처절한 생존 방식..'싸움꾼들'

 

극단 청우 제작..내달 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김광보 연출이 이끄는 극단 청우가 내달 신작 연극 '싸움꾼들'로 관객을 찾아온다.

김광보는 지난해 연극 '그게 아닌데'로 대한민국 연극 대상과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연출가.

그와 극단 청우가 올해 첫 작품인 '싸움꾼들'을 통해 각박한 사회에서 처절한 생존전을 벌이는 현대인을 그린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퀵 서비스 배달원 '퀵27호'.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전기로 들어오는 지시에 따라 신촌으로 배달을 간다.

그러나 당도한 곳에는 무너진 집터뿐이고, 수취인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 때 '퀵27호'의 눈앞에는 엄마의 환영이 등장한다. 엄마는 "살아남으려면 더 독해져야 한다"며 '퀵27호'에게 최 교수를 만나라고 당부한다.

상담학 박사인 최 교수는 자신을 찾아온 그를 이종 격투기 선수로 훈련시킨다.

극의 특징은 '퀵27호'가 현실과 허상, 조작된 기억을 오간다는 점이다. 그의 앞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엄마,

링 위의 싸움 상대인 '마스크', '퀵27호'를 이종격투기의 영웅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최 교수도 결국 사라지는 존재다.

지난해 창작극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에 선정된 김민정 작가의 희곡.

공연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린다.


출연 유성주, 남수현, 문경희 등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6시, 일 오후 3시.
전석 2만5천원. 02-764-7064.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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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청우 스물아홉번째 작품

* 2012 창작팩토리 연극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공연명 : 싸움꾼들

일   시 : 2013년 2월 7일 - 2013년 2월 17일

               ( 평일8시 / 토3시, 6시 / 일3시 / * 2.9~11 쉼)
장   소 : 설치극장 정미소

      작 : 김민정

연   출 : 김광보

   연 : 유성주, 남수현, 문경희, 천정하, 강승민, 최승미, 문하나 

   켓 :  전석 25,000

   최 : 극단 청우

   원 : 문화체육관광부, 명동예술극장

기획,홍보 : 코르코르디움

문   의 : 02-889-3561,3562

STAFF

무대디자인_김은진   조명디자인_김하림      음악_전현미       

의상디자인_이명아   소품디자인_최혜진   조연출_ 이보미  
      

예매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옥션티켓, yes24, 나눔티켓


 

 

 

"우리는 부조리의 한복판에 살고 있다. 희망과 삶 그리고 행복을 말하지만, 그것 또한 부조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들이다.

부조리는 현실이며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그런데 우린 부조리의 한복판에 살면서 부조리를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가 만약 부조리를 인식한다면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부조리를 외면하며 갈 것인가, 아니면 생을 마감할 것인가."

 

-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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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게 아닌데', "코끼리의 배후세력은 누구인가"

 

음모 가득한 블랙코미디? ‘제14회 신작희곡페스티벌’ 당선작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극단 청우의 창작극 ‘그게 아닌데’가 이달 7일부터 정보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코끼리의 탈출을 놓고 배후에 어떠한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경찰의 조사로 시작되는 ‘그게 아닌데’는 하나의 사건을 각각의 시선과 입장에서 해석하고 바라보며 그 사건의 음모를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블랙코미디다. 소통과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 그 단절이 가지고 오는 코끼리와 인간의 관계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우화적으로 제시하면서 서로 다른 계층, 집단의 소통 부재를 풍자하고 있다.

이미경 작가가 그게 아닌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4회신작희곡페스티벌에 당선된 작품으로 작년 김광보 연출에 의해 낭독공연으로 선보였다.

2005, 실제로 코끼리가 탈출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들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면 코끼리를 사살할 방침이라고 했으나 작가의 시선으로 코끼리는 겁에 질린 , 어쩔 줄을 몰라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시점의 차이를 아이디어 시작된 작품은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사회, 계층, 집단이 마치 사람과 코끼리의 시선과 같음을 보여준다.

줄거리:

어느 ,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탈출한다. 코끼리는 사람들을 후려치고 가게를 부수어 버리고 선거 유세장까지 쑥대밭으로 망쳐놓는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이에 조련사는 비둘기 거위 때문에 일어난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지만 이를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코끼리 탈출 사건을 맡은 형사는 임태규 의원 선거 유세장과 그가 건설부장관 시절 만든 인공호수를 목표로 삼은 것을 보아 잔인한 정치적 음모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과 조련사의 소지품으로 짐작하는 , 성행위 도착증에 걸린 환자의 환상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련사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풀어주는 좋아하는 성향을 가졌다고 집에서 기르는 개는 물론 학교 해부용 개구리 풀어준 경험이 있으며 동물원에 취직한 것도 모든 동물을 풀어주기 위한 의도였다는, 다소 황당한 논리 전개한다.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의사, 형사, 어머니 명의 논리에 점점 질려가고 자신의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에 지친 조련사는 진실을 얘기한다.

일정: 9 7 ~ 9 23

장소: 정보소극장

 

이창환 기자 |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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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연극 '그게 아닌데'

이미경 작.김광보 연출의 연극 '그게 아닌데'의 한 장면. 의사 역 유성주(왼쪽) 배우와 조련사 역윤상화 배우. (사진=강일중)


소통부재 문제 우화적으로 풀어내

치밀한 대본, 배우들 연기 돋보여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객원기자 = '그게 아닌데…'라는 표현은 보통 상대적으로 약자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아무리 바른 얘기를 해도 사회적 강자 또는 다수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힘없는 사람은 좌절하고 만다. 저항하고 항변하고 싶지만 워낙 저쪽에서 거세게 윽박지르면 나오던 말도 쑥 들어가버리고 만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아닌데…"다. 그나마 그 말 자체도 차단당하기 일쑤다.

대학로의 정보소극장 무대 위에 올려진 연극 '그게 아닌데'는 그런 상황 속에 놓인 한 동물원의 조련사 얘기를 다룬 우화 같은 작품이다.

왼쪽부터 의사 역 유성주-조련사 역 윤상화-혀사 역 유재명-동료 역 강승민 배우. (사진=강일중)


이 조련사가 일하는 동물원에서 어느 날 코끼리가 탈출한다. 뛰쳐나간 코끼리는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고 유력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유세장을 일대 혼란으로 빠뜨린다.

이 연극의 무대는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서의 피의자 조사실. 형사는 이 사건이 단순한 코끼리의 난동이 아니라 치밀한 각본에 의해 조련사가 어떤 '몸통'으로부터 사주를 받아 대선후보의 유세를 방해한 '정치사건'으로 몰아간다. 피의자 인권보호를 자임한 의사는 조련사가 동물과의 성적 접촉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사람일 뿐 범죄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주장을 편다. 조련사의 동료 또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한다. 조련사는 느닷없이 성도착자가 되어버린다. 조련사를 면회하러 온 어머니 역시 엉뚱한 말로 사건을 꼬이게만 한다. "비둘기가 떼로 날자 거위가 꽥꽥대고, 그 소리에 놀라 코끼리가 달리기 시작했다"라는 조련사의 상황설명은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조련사는 그 어느 누구와도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없다. 다만, 어머니만은 어이없는 얘기 속에서도 사건 발생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하나 제공한다. 조련사는 어렸을 적부터 억압당하고 있는 동물이나 사람을 '풀어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 어머니는 급기야 아들이 일을 저지른 것은 감옥에 가 죄수들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황당한 얘기까지 한다.

어머니의 이런 대사를 포함, 등장인물 각자가 막무가내로 자기주장만을 독백처럼 펼쳐내는 가운데 기지와 유머가 넘치는 대사들이 많이 있다. 부조리극 색채가 강하고, 소통부재라는 진지한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엉뚱한 대사와 장면이 웃음을 자극하면서 관극의 재미를 돋운다. 정치인·의사·학자·경찰의 그릇된 사고나 행동 관행을 조롱하는 풍자적인 내용도 대사 곳곳에 녹아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코미디다.

무대는 테이블 하나와 의자 네 개만 놓여 있는 등 단출하다. 소품도 의사의 서류가방과 동물을 묶는 데 사용하는 동아줄뿐이다. 대본의 탄탄함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작품의 승부를 걸 수밖에 없다. 조련사 역의 윤상화 배우는 극 중 내내 무대에서 쉬지 않고 연기하며 나머지 네 명 배우들은 등장과 퇴장을 반복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부합하는 좋은 연기를 펼친다.

왼쪽이 어머니 역의 문경희 배우. (사진=강일중)

소속단체인 극단 청우의 작품뿐 아니라 외부 출연 작품들에서 늘 눈에 띄는 연기를 펼처온 윤상화 배우가 선보이는 조련사 역은 "그게 아닌데…"의 대사에서부터 마지막 장면에 코끼리가 되는 장면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아들에 대한 나름의 세심한 관찰과 보호의지를 대사로 풀어내는 어머니 역 문경희 배우의 연기 또한 익살스럽고 볼만하다. 부산에서 오랜 연기활동을 하다가 대학로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의사 역 유성주 배우와 형사 역 유재명 배우의 연기도 아주 자연스럽다.

신예 안무가 금배섭이 만들어낸 윤상화 배우와 강승민 배우의 코끼리 움직임 이미지도 작품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

◇연극 '그게 아닌데' = 극단 청우(대표 김광보)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신작희곡페스티벌에 당선된 작품으로 지난해 낭독공연으로 한 번 선보였다. 원래 단막극으로 쓰인 것이나 이번에 정식 무대에서 초연하면서 대본을 수정해 80분짜리 장막극으로 만든 것이다.

만든 사람들은 ▲작 이미경 ▲연출 김광보 ▲무대디자인 김은진 ▲조명디자인 이다경 ▲음악 전현미 ▲의상디자인 조문수 ▲움직임 금배섭 ▲분장디자인 길자연 ▲조연출 강현주.

공연은 정보소극장에서 오는 23일까지. 공연문의는 코르코르디움 ☎02-889-3561, 3562

소통과 대화가 꽉 막힌 조련사는 코끼리가 된다. (사진=강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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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탈출에 정치적 음모가?

연극 '그게 아닌데'
동물원서 일어난 우발적 사건
배후 캐는 경찰-답답한 조련사
23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연극 ‘그게 아닌데’(사진=코르코르디움)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왜 코끼리를 풀어준 거죠? 전 어디까지나 선생님 편입니다.” “풀어준 게 아닌데.” “비둘기가 날자 코끼리가 겁먹고 달렸다고 말씀하셨어요. 코끼리 몸을 쪼도록 비둘기를 유인하셨나요?” “아닌데….” “아닌데 비둘기들이 날자 코끼리도 달렸다고요?” “달린 순 없는데. 뛰어간 건데.”

여기는 경찰서 취조실. 코끼리 조련사가 심문을 받고 있다. 사건이 일어났다. 코끼리 한 마리가 동물원 우리를 박차고 겁도 없이 탈출을 해버린 거다. 그런데 취조실의 이 대화, 뭔가 좀 이상하다. 코끼리 탈출 배후에 어떤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강요하고’ 있는 듯하다.

‘코끼리 동물원 대탈출’. 허구가 아니다. 2005년 벌어진 실제사건이다. 극단 청우가 이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한 연극 ‘그게 아닌데’를 올린다. 한 사건을 두고 양 갈래 입장에서 다른 시각으로 다른 해석을 하는 소통불가 상황을 풍자한 블랙코미디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계층 간 집단 간 단절문제로 바로 치환할 수 있는 구성력을 갖췄다.

코끼리 난동에 경찰은 당장 인명피해 운운하며 사살 방침부터 내놓는다. 그러나 누군가가 보기에 코끼리의 거친 행동은 겁에 질린 몸부림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작품은 이 점에 착안했다.

극단 청우의 대표로 있는 김광보 연출이 나선다. 연극 ‘M. 버터플라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올 상반기 내내 ‘무겁게’ 화제가 됐던 작품에서 분위기를 바꿔 ‘재미있는’ 극으로 올렸다.

극은 이미경 작가가 썼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진행하는 ‘제14회 신작희곡페스티벌’에 당선된 작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낭독공연으로 선뵌 적 있다. 단막으로 올랐던 것을 김 연출이 이 작가에게 장막을 의뢰해 이번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 유재명 등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정보소극장. 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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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왜 동물원에서 탈출했을까

 


극단 청우 '그게 아닌데'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탈출했다. 가게를 부수고 사람을 후려치는 바람에 거리는 아수라장이 된다. 코끼리는 겁에 질려 몸부림을 치는데 경찰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면 사살할 방침'이라고 한다.

극단 청우가 7일부터 정보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신작 '그게 아닌데'는 2005년 실제 있었던 코끼리 탈출 사건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부재를 우화적으로 그린다.

조련사는 비둘기와 거위 때문에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진술하지만 형사는 의원의 유세장과 그가 장관 시절 만든 인공호수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아 정치적 음모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조련사의 소지품을 보아 도착증에 걸린 환자의 환상에서 비롯된 일이라 생각하고, 조련사의 어머니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풀어주는 것을 좋아해 동물들을 풀어주려고 동물원에 취직했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신작희곡페스티벌에 당선돼 상자무대에서 낭독공연을 통해 선보인 작품이다.

23일까지. 작 이미경. 연출 김광보. 출연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 유재명.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6시, 일 오후 3시. ☎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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