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코르디움


극단 풍경,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공연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극단 풍경은 21일-30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죽음의 춤 2'를 공연한다.

지난 9월부터 이어온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축제 참가작으로 그의 희곡 '죽음의 춤'을 토대로 했다.

배경은 '작은 지옥'이라고 불리는 섬.

이곳 검역소에서 일하는 쿠르트, 여동생 알리스와 그의 남편 에드가르 대령 등 가족 사이의 대립과 긴장을 그린다.

이들의 갈등을 통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극대화해 표현한다.

특이한 점은 원작에 나오는 인물을 이미 죽은 사람으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망자의 영혼을 위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이들의 삶을 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연출 박정희, 출연 정재진·김정호·김성미 등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전석 3만원. ☎02-889-3561.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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